유가 상승과 부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MA&뉴스들이 쏟아지면서 뉴욕증시가 닷새만에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8포인트 오른 만833, 나스닥지수는 9포인트 상승한 2231, S&P500지수는 3포인트 오른 1262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1%로 잠정치보다 0.2%포인트 낮아졌고, 근원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상승률은 잠정치보다 0.2%포인트 높은 1.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M&A뉴스와 함께 상승폭을 키워나가던 지수는 장 후반 들어 유가가 반등세로 돌아서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