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신임 사장에 김인철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글락소사 책임연구원과 LG생명과학 의약개발연구소장, 사업개발담당,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LG생명과학은 또 손웅락 SR-hGH 건설담당, 윤석균 제네릭의약그룹장, 지희정 SR-hGH 프로젝트 리더가 상무급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고 전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분야의 효율성 제고와 차기 신약 후보인 SR-hGH(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의 조기 상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