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유한양행..LG생건 위생용품 진출 영향 미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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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CJ투자증권 정재원 연구원은 유한양행 및 자회사 유한킴벌리에 대해 LG생활건강의 위생용품 시장 진출이 큰 우려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LG유니참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한킴벌리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판관비 부담 증가로 실적이 악화된다면 유한양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
그러나 이번 뉴스가 시장에서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진 내용이었고 위생용품 시장의 기존 경쟁 강도가 높아 유한킴벌리가 우수한 대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유한양행의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할만큼 큰 우려 요인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유한킴벌리가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인식하고 중국 등 동부가 수출 등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