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해찬들의 2대 주주인 오형근 씨를 포함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50%를 750억원에 추가 취득해 총 10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CJ 관계자는 "최근 고추장을 비롯한 주력 제품의 시장경쟁 심화로 국내 최고의 시장지위가 흔들리는 등 해찬들 기존 주주들의 자체 역량만으로는 해찬들을 세계적인 장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CJ와 기존 주주들이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에 CJ가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지분 추가 취득으로 해찬들에서 생산하는 기존 고추장과 된장 등 전통 장류에 대한 글로벌라이제이션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효정기자 isemiyake0227@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