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권 교섭관, 국제수산기구 과학관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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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권 해양수산부 국제교섭관이 참치 등 회유성 어족의 쿼터를 정하는 국제기구인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Western and Central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사무국 과학관(Science Manager)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무국 과학관은 사무국장 바로 아래 직급으로 실무 전체를 총괄한다.
한국인이 국제 수산기구에 운영진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부는 소 교섭관이 지난 10월 WCPFC 사무국 과학관 공개모집에 응모한 결과 지난주 최종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소 교섭관은 내년 3월28일부터 4년동안 사무국이 위치한 미크로네시아 폰페이 WCPFC 과학위원회에 주재하면서 위원회의 과학 관련 모든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