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이정재가 주연한 영화 '태풍'(감독 곽경택,제작 진인사필름)이 개봉 5일째인 18일까지 전국관객 180만1000명(서울 47만5000명)을 기록,개봉 첫 주 역대 최대 관객을 동원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전국 540개(서울 112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태풍'이 역대 개봉 첫 주 최고치였던 '태극기 휘날리며'의 관객 177만명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작 중 첫 주 최대 관객을 모은 영화는 '친절한 금자씨'로 모두 145만8000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