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사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황우석 교수 연구실에 대해 사실상 폐쇄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로 황 교수는 물론 이병천 교수, 강성근 교수 등 황 교수팀 연구원 전원이 피조사자 신분이 됐으며 조사위의 허락 없이는 모든 연구 데이터에 일절 접근할 수 없다고 서울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황 교수 연구팀원들의 연구실과 실험실 출입은 조사위 감시 아래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연구소 운영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