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2005년 전국종합업적평가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을 결산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신한은행이 창립 이후 해마다 개최해온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며 특히 올해는 신한은행 단일은행으로는 마지막 대회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은행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날 1부 행사는 사업부별 영업실적에 따른 영업점 시상, 리테일영업 시상, 우수 RM 시상, 자원봉사 우수상, 올해의 베스트 신입직원상, 베스트 본부부서상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신한문화의 현장 실천자 그룹인 영프론티어와 갤포스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부는 문화행사로 직원 장기자랑 및 합창단 공연으로 신한은행 직원들이 평소 틈날 때마다 연습한 실력들을 맘껏 발휘하였으며, 초대가수 인순이, 김장훈, 일렉 쿠키 등 연예인들도 출연하여 축제의 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신상훈 행장은 “성공적인 통합을 신속히 완성하고 하루 빨리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할 중요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내부정비 기간을 틈타 거세질 경쟁은행들의 공세를 이겨내면서 불처럼 맹렬하게 영업기반을 넓혀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