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8:10
수정2006.04.03 08:11
황사가 심한 봄이나 추운 겨울, 야간 등에는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실내의 산소 농도가 실외보다 낮아진다.
산소가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및 집중력?사고력 저하 등이 발생돼 건강악화를 초래할 수 있어 최근 국내 기업들이 산소발생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되던 산소발생기가 다양한 유형의 산소시장으로 뻗어가면서 규제 부족으로 인해 '날림 제품'이 쏟아졌던 것도 사실. '옥석 가리기'가 시급하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굵어져가는 가운데 (주)엘티오투(대표 김삼희)가 특허 받은 새로운 개념의 산소발생기를 출시해 산소발생기시장의 신뢰 쌓기에 나섰다.
기존의 산소 생성 방식은 압축스윙방식(PSA)과 멤브레인방식으로 압축기를 사용한 탓에 소음, 고 중량, 저 내구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었다.
(주)엘티오투는 이런 문제점에서 착안해 신 개념 산소발생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의 산소발생기의 핵심은 진공스윙방식(RVSA). 압축기가 필요 없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모두 보완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RVSA의 장점을 살려 50%의 고농도 산소를 충분한 유량으로 공급해 산소발생기가 갖는 본래적인 용도에 충실한 것은 물론, 공기정화 시스템까지 결합시켜 고농도의 산소를 한 번 더 깨끗하게 정화?공급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타이머 설정기능으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제품을 온/오프해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 기기를 보호하는 첨단설계로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산소를 이용할 수 있다.
산소의 순도강화와 소음, 내구성 등을 개선시킨 기술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성장세를 타고 있는 이 제품은 특히 산소발생 장치용 본체 구조 및 산소 발생 장치용 분배기 관련 특허를 받아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기술력의 우위에 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삼희 대표는 "산소가 풍부한 곳에서는 머리가 맑아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며 피로회복 속도가 빨라져 미용 효과 및 두뇌 향상, 숙취 방지 및 회복,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여성뿐 아니라 노인,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에게 산소는 꼭 필요한 것"이라며 "성능에 보다 중점을 두고 깨끗하고 건강한 '명품 산소'로 웰빙을 즐기려는 이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이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02) 868-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