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0년 전자정보통신 분야 글로벌 Top3 달성을 위한 2006년 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LG전자는 2006년 1월 1일자로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5명, 신규 임원 선임 28명 등 총 35명을 승진시켰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DA(디지털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장 이영하 부사장과 재경부문장(CFO) 권영수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영하 부사장은 지난해 DA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해 수익구조 혁신과 북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권영수 부사장은 전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선행관리 체제 혁신과 전사 경영성과 극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는 또한 철저한 업적중심의 성과주의에 입각해 5명의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단말생산담당을 맡고 있는 이웅범 상무, 북미지역 해외마케팅을 담당하는 황재일 상무, 글로벌 톱3 비전 달성 전략을 구체화한 박종석 상무,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담당한 김성태 상무, ㈜LG에서 LG전자와 전자계열사의 사업전략을 담당해 온 박석원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LG전자는 사업본부 현장 중심경영강화 차원에서 생산과 마케팅 분야의 핵심 리더들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마케팅분야 8명, 생산분야 6명, 경영관리분야 7명, 연구개발분야 7명 등 총 28명이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LG전자는 강한 성과주의 구현과 미래 준비적 관점에서 사업전략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재를 중용하는 '적재적소'와 강한 실행력을 갖춘 인재 등용의 '성과주의'에 주안을 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자계열사인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상무승진 2명, LG이노텍은 상무승진 2명과 외부 영입 1명(상무급), LG마이크론은 상무 승진 4명의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