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줄기세포 논란에 코스닥 72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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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으로 양시장 모두 급락했습니다.
특히 바이오 테마주가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코스닥지수는 700선 초반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했지만 개인은 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16.64포인트 내린 1321.0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25.22포인트 급락한 716.38을 기록하며 72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KRX100지수는 1.23% 하락한 2694.61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약업종이 5%가 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우리금융만 소폭 상승했을 뿐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국민은행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서울증권이 장기적으로 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메디포스트 산성피앤씨 마크로젠 등 바이오 줄기세포주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습니다.
황교수 파문과 관련해 공방을 펼쳤던 iMBC와 YTN이 각각 3%와 5%넘게 하락했습니다.
한미창투 한림창투 등 창투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엠파스가 M&A 설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