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지수선물.옵션 및 개별주식선물.옵션 등 4개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친 이른바 `쿼드러플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데 따른 부담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1.84 포인트(0.02%) 하락한 10,881.67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96 포인트(0.09%) 내린 2,260.63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1.80 포인트(0.14%) 하락한 1,270.94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