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사장 "삼성 휴대폰 가격 낮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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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휴대전화 전화 가격을 낮추지 않고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월례 조찬회에서 "최근 여러 휴대폰 업체들이 저마다 저가폰을 내놓고 있지만 삼성은 정도를 걷겠다"면서 "삼성이 휴대폰 가격을 낮추면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삼성은 미래기술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이에 대한 투자와 기술력 개발로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올해 휴대폰 출하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 연말까지 휴대전화 수출 금액과 수량에서 1위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