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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한 돈줄 차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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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대북 금융제재를 위한 추가 조치를 경고하고 나서는 등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총체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도 미국에 대한 비난과 함께 대외거래 은행을 변경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최근 북한이 불법행위를 하는 데 미 은행들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문을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 강화반을 통해 각 은행들에 발송했다. 또 북한이 정부기관들과 유관협력업체들을 통해 불법 행위에 가담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적절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무부는 특히 북한이 불법 행위를 할 목적으로 미 은행에 새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존 계좌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며,미 금융회사들은 북한에 의해 금융거래 남용이 이뤄지지 않도록 합리적 조치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미국에 이어 일본도 대북 송금제한 등 경제제재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관련 법률안 마련에 착수했다. 미국과 일본이 이처럼 북한의 자금줄 차단을 위한 구체적 조치에 나서면서 북한도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북한은 최근 미국의 금융제재로 마카오은행과의 거래가 어려워지자 거래은행을 오스트리아 등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대북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은 실제로 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관광 대가를 받는 은행계좌를 지난 10월께 마카오에서 오스트리아의 한 은행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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