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호남지역에 내린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농가에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폭설피해 농가에 비닐하우스 복구용 농자재 외상 공급, 현행 이재민 구호기간 180일 확대,특별교부세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당정은 폭설 피해 농가에 농업경영자금을 최고 1000만원씩 지원하고, 이미 대출받은 영농자금에 대해서는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