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세계 메모리시장에 대해 성장세 둔화를 예상했다. 13일 JP는 D램 시장 후퇴와 낸드플래시 성장률 약화로 전체적인 세계 메모리시장 성장률이 내년과 오는 2007년 각각 2%와 7%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JP는 MP3플레이어에 기댄 낸드 플래시 성장세는 가능하나 모바일 폰에 나올 수요는 2007년 하반기에나 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결국 낸드플래시의 완벽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체는 수 년이 소요될 사항이라고 강조. JP는 "특히 작년 하반기나 올해 상반기에 성행했던 D램과 낸드플래시간 설비 이동은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메모리업체중 비중확대를 수여 받을 종목은 없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하이닉스-도시바-엘피다-프로모스 모두 중립이며 인피니언-마이크론-냔야는 비중축소. 그라나 파워칩 매수-난야 매도라는 병행 전략을 쓸 만하다고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