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원은 나노하이텍 목표주가를 67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중국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회복세에 비해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중국에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현재 월 100만개에 해당하는 생산 능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해 새로운 경쟁 업체 출현이 쉽지 않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 지속적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주요 고객사인 BOE-LT가 중국내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