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LG화학 목표주가를 올렸다. 12일 CJ 이희철 연구원은 정보 소재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LG화학의 실적이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올해는 4300억원 수준으로 17.3%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내년에는 2차전지의 적자폭 축소 등에 힘입어 42% 가량 늘어난 6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 LG대산유화의 합병 효과가 기대되며 발코니 확장 허용과 함께 내수 경기 회복이 뚜렷해질 경우 산업재 부문의 추가적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