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G마이크론 실적 호전-어닝시즌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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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9일 LG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호전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적이 가시화되는 1월 어닝 시즌에 대비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했다.
10~11월 매출이 월평균 699.7억원을 기록해 4분기 매출 예상치 2070억원(월평균 690억원) 기준 호전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
12월 월말 출하량 조절 등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인 매출 추세는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전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9%대 중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최근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고 있으나 내년 성장성이 제대로 반영돼 있지 않다며 매출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1월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