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8일) 우리투자·대우증권 등 증권주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8일 코스피지수는 0.55포인트(0.04%) 떨어진 1324.20에 마감됐다.
7일 만의 하락이다.
지수가 단기급등한 가운데 선물·옵션동시 만기,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 등이 변수로 작용하며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400억원가량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국전력이 전기 요금 인상 효과로 1.27% 오르며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차 포스코 SK텔레콤 등은 하락했다.
증권주도 돋보였다.
세종증권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우리투자증권(4.76%) 대우증권(3.02%) 삼성증권(1.08%) 등도 강세였다.
유한양행 동아제약 보령제약 등도 3~8%가량 올랐다.
유양정보통신은 삼성전기와 1년간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8.41% 뛰었다.
최근 부진했던 SK㈜는 인천정유 인수 소식에 힘입어 1.9% 올랐다.
대한항공은 조종사 파업에도 불구하고 2.34% 오르며 6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