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푸르덴셜 홍성수 연구원은 신세계의 11월 실적이 4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에 비춰볼 때 기대를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4분기는 완만한 소비 회복이 이마트 확장과 백화점 개점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수익성과 효율성 우위로 매출보다 높은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 홍 연구원은 "유통업의 경우 점진적인 소비 회복 국면과 맞물려 꾸준한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면서 "신세계는 핵심 종목으로 장기투자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표가는 46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