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악화설에 휩싸여 급락했던 코오롱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오롱은 5.38%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코오롱의 급락은 주거래은행이 여신한도를 축소시키고 있으며 리스크 관리에 들어간다는 설과 유상증자설 등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오롱의 재무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라며 이같은 루머를 일축했고 계열사들의 실적이 좋은데다 내년 전망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코스피시장에서 코오롱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3950원으로 장을 마쳤고 FnC코오롱 6.18%, 코오롱건설 7.05%, 코오롱유화 5.02%, 코오롱정보통신 2.32%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