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상승행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증권은 코스닥시장이 750선에 근접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는 오버 슈팅에 따른 과열 징후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 적극적인 차익실현에 나설 것을 권고했습니다. 최근 코스닥시장에 투기적 매매가 성행하고 있고 기술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다 상대적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삼성증권은 "시장 여건상 개별종목 급등을 배경으로 한 코스닥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조만간 재편될 것"이라며 "코스닥 종목 중심 매매에서 코스피 우량종목으로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