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굿모닝신한증권 오재원 연구원은 내년 미국, 유럽, 일본의 온라인 게임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엔씨소프트, 웹젠, NHN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게임 시장의 경우 캐주얼 게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사용자 기반이 확대되고 정액제가 아닌 아이템 판매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판단. 한편 검색 광고의 성장이 초기 단계에 있고 배너광고 및 가격 비교 등으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보이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국내에서 강한 고객 충성도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가는 12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