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정유업..저점매수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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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메리츠증권은 정유업에 대해 저점 매수 전략이,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종목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리츠는 경질유 주수입국인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의 변화가 국제 정제마진 변화에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유업이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의 약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가 역시 바닥권 수준에 있어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
SK와 S-Oil에 대해 각각 7만5000원, 9만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석유화학업종의 경우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가격 모멘텀의 회복이 기대되나 장기 수급 완화 전망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효성그룹의 지주회사로 자산가치가 우수한 효성(목표가 2만7000원), 정보전자소재 및 산업재 중심의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LG화학(5만7000원), 기초유분 및 합성수지 등 여타 석유화학과 차별화된 시황이 전망되는 금호석유화학(2만8000원)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