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전자 주가 "제값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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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LG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연말랠리 주도업종으로 IT업종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주가의 제값 찾기가 활발합니다.
최근 기관이 11월21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데다 외국인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5일의 경우도 외국인은 LG전자의 주식을 200억원 가량 사들이며 순매수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의 LG전자를 비롯한 IT주의 관심은 글로벌 IT 강세 뿐만 아니라 LG전자의 실적 호전이 내년까지 뚜렷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종목들의 주가가 연초대비 50%넘는 급등세를 보일 때 LG전자의 주가는 20%대의 상승에 머무르는 등 저평가가 심한 것도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증권사들도 LG전자의 랠리가 시작됐다며 10만원이 넘는 목표주가를 속속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이 목표가를 10만3000원으로 올려잡았고 굿모닝신한증권도 10만2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결국 IT업종이 연말랠리 주도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LG전자의 추가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