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4분기 경상이익이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0만5000원. 해외 공장의 11월 판매가 최초로 7만대를 상회하며 한달 만에 다시 사상 최대치를 시현했으며 판매 비중도 올들어 28.6%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미국 공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으며 중국 공장도 판매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 해외공장의 약진은 탁월한 신제품 개발 능력과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힘입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해외공장 모멘텀은 지분법 이익으로 이어져 4분기에도 지분법 강세가 기대되며 경상이익이 1조345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