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광고계, "DMB방송이 최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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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광고업계의 주요 뉴스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광고계 10대 뉴스를 채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광고관련단체 홍보 담당자와 기자단으로 구성된 광기회가 2005년 광고계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CG-올해 광고계 10대 뉴스)
주요 뉴스로는 DMB 방송 개시와 케이블TV 광고 약진, 활발한 방송광고제도 개선 논의 등이 꼽혔습니다.
인터뷰> 장성아/오리콤 홍보부장
"올해 광고계 주요 뉴스는 뉴미디어의 약진과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한 매체 시장의 변화 등을 들 수 있고, 내년에도 이 사안들이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위성DMB에 이어 지난 1일 지상파DMB 본방송이 개시되면서 DMB 방송이 광고계의 큰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광고계는 케이블TV 광고 시장이 초기 기대와 달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처럼 DMB라는 새로운 매체가 광고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방송광고제도 개선 논의가 활발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지난 4월 문화관광부가 방송광고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를 가졌고, 9월에 열린 장관회의에서는 방송광고 사전심의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방송위원회도 최근 간접광고에 관한 세부기준안을 발표하고, 방송광고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혼혈 2세 모델 등장과 광고계 북한 교류, 다양한 옥외광고 등장 등이 올해 광고계의 이슈로 선정됐습니다.
(S-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