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서울 본사에서 중국 쭝신(中信)증권의 왕뚱밍(王東明)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향후 투자은행(IB), 브로커리지, 리서치 등 전반적인 사업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증권 방영민 상무는“2002년 설치한 상하이 사무소를 교두보로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이번 제휴를 통해 인적 교류는 물론 쭝신증권의 중국 네트워크와 삼성증권의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