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4일째 상승하며 750선 진입을 눈앞에 뒀다.


5일 코스닥지수는 13.59포인트(1.85%) 오른 747.46으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 상승은 개인과 기관의 합작품이었다.


최근 이틀간 대규모 순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은 이날 '팔자'를 기록했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종이·목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CJ홈쇼핑이 6.61% 오르며 시가총액이 1조745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시총 순위도 아시아나항공을 제치고 4위로 한계단 뛰어 올랐다.


플래닛82가 9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포스데이타도 7.14%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9만원대에 올라섰다.


반면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LG마이크론 등은 1%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맥스가 수주 증가,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상한가로 급등했다.


새내기주인 범우이엔지EMW안테나가 11∼13% 떨어졌다.


벅스와의 합병 무산 소식에 이모션이 가격제한폭까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