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가 사상처음으로 1300선에 올라서며 연말랠리 기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다음주 각종 변수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최고치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수급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지만 시장은 추가상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제지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의 동반 강세 등 주변여건이 우호적입니다. 특히 수급측면에서 외국인 매매패턴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속에서도 국내 유동성의 주식시장 유입이 11월 중반이후 재차 강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12월부터 도입되는 퇴직연금제와 내년 기업실적 기대도 상승세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다만 오는 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일시 변동성에 대해서는 유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매수 차익잔고 수준이 걸림돌이지만 고무된 투자심리가 기술적인 부담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승기대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투자유망 업종으로는 여전히 금융주와 IT주가 꼽히고 있습니다. 이유있는 급등으로 추가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는 주식시장.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다소 부담이 되겠지만 추가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가 우려를 극복할 전망입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