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는 중국의 코오롱화공(소주)유한공사와 Georgia-Pacific Resins, Inc.(GPRI)가 자본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정부의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화공유한공사는 코오롱유화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3월 100% 출자 설립한 중국법인으로 연산 1만8천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유화는 보유지분의 33.3%를 GPRI에 양도하는 대신 3백만달러를 투자받게 되며, 사명을 '코오롱GP화학(소주)유한공사'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Georgia-Pacific Resins, Inc.(GPRI)는 열경화성 수지와 건자재용 화학물, 제지등 특수 산업용 화학물을 제조하는 회사로 40년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1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