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6월 외국인에게 부동산시장이 전면 개방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부동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건교부는 최근 전국 16개 시.도에 협조공문을 보내 내년 3월 말까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부동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이 가운데 토지는 소유현황을 파악해 토지종합전산망에, 건물은 건축행정정보시스템 등에 입력해 취득 원인과 용도, 면적, 가격 등을 자세히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