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셋자산운용은 30일 회사이름을 현대와이즈에셋자산운용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현대와이즈에셋은 그동안 현대증권의 적립식펀드와 테마펀드,부동산경매 펀드 등의 개발과 운용을 담당해왔다. 현대증권이 지분 3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현대증권은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으로 증권사가 자산운용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제휴 자산운용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내부에 따로 자산운용본부를 신설하기보다는 현대와이즈에셋을 사실상 계열 자산운용사로 활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