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미국 메릴린치와 올해 들어 두번째로 4억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ABS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ABS는 만기 4년 3개월, 런던은행간 금리에 0.28%를 더한 금리로 카드매출채권만을 담보로 발행됐으며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Aa3'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LG카드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장기 저리의 자금 조달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