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운수장비업종의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30일 대우증권 김평진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고 기관매수가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운수장비업종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가 눈의 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조선주 및 자동차부품주로의 매수세 유입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조선주와 자동차부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운수장비주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된 종목들로는 지코, 한진중공업, 세종공업, 삼성중공업, S&T 중공업 등이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