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1300선을 돌파한데 이어 코스닥은 710선도 뛰어넘었습니다.
기관의 월말효과가 빛을 발한데다 프로그램매매로 2천억원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전일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등 미국 경제지표 호전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18.06포인트 급등한 1297.44를 기록했고 코스닥도 15.34포인트 상승한 712.39를 기록했습니다.
KRX100지수는 36.76포인트 상승한 2642.49로 마감했습니다.
증권주가 가장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증권사가 줄을 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LG전자가 2.75%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상위종목 가운데
NHN,
CJ홈쇼핑,
파라다이스가 내린 반면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동서,
서울반도체,
휴맥스,
코미팜 등은 올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