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카드, 마스타카드, 그리고 피자헛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안심결제' 시범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피자헛에 배달을 주문할때는 상담원에게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등 신용카드 관련 정보를 알려줘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 번호만 알려줘도 다음달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정보이용료는 없고 데이터통화료만 부과됩니다. SK텔레콤의 이상연 기술전략실장은 "휴대폰을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향후 2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 방문 판매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