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케이피케미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29일 우리 김영진 연구원은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원재료인 자일렌 가격은 견조한 반면 주력 제품인 파라자이렌 등의 가격 약세로 마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은 384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마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각각 12%와 24.2% 감소한 162억원으로 추정. 3분기 실적 부진 등을 반영해 2005~2007년 실적 및 주당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다만 무차입 경영과 롯데그룹 계열사 편입 등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유 의견에 목표주가를 7300원에서 63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