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네이버는 '책 읽는 네이버,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하나로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2005 올해의 책 150선'을 선정하기로 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9월 이후 출간된 도서 중 출판사가 출품한 책이다. 교보문고 북마스터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네이버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후 출판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게 된다. 150선은 유아 20선,초등 저학년 15선,초등 고학년 15선,문학 20선,인문사회예술 20선,과학 20선,경제경영 20선,실용 20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