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최근 김치파동으로 배추값과 김장비용이 크게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펼쳤습니다. 지난 26일 국민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19개 자원봉사단이 서울 영등포 구민회관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전국에서 1,200여명의 임직원이 배추 2만여 포기, 약 40톤 분량의 김장을 담아 4천여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가구에 가구당 10kg씩 시루떡과 함께 직접 전달했습니다. 국민은행 직원만족부 관계자는 "행내 각종 동아리들의 자발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붐을 이루고 있어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