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우증권 김성훈 연구원은 LG텔레콤이 실적 호조 및 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내년 이동통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내년 주가수익배율(PER)이 6.7배로 전세계 통신업체 중 가장 낮으며 2007년 기준으로는 PER이 5.1배에 불과하다고 지적. 내년과 2007년 세전이익이 10%와 33% 증가하는 등 유통망 혁신과 낭비제거 운동 성공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KT PCS에 대한 규제로 가입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으며 CID 요금 인하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장돼 있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8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