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한라건설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28일 전현식 한화 연구원은 한라건설에 대해 수익성 높은 대형 자체주택사업의 순차적 완공과 주택 부문의 원가율 상승이 토목 부문의 원가율 하락에 의해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과 2007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최근 자동차 부품주들의 초강세에 힘입어 새론오토모티브 투자 개시 6년 만에 취득 원가의 11배에 달하는 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 분양률도 96%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수주액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등 수주 호조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고 목표주가를 4만8700원으로 36.4% 올려잡았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