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 산업시장이 5년 후 3000억 정도의 황금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로봇교육기업 중 최고의 맨 파워를 보유한 (주)카이맥스(대표 이창)는 KAIST(김종환 교수팀)와 기술 전용실시 계약으로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상태다. (주)카이맥스는 국내 최초 한글 아이콘 방식의 로봇창작 소프트웨어를 개발(특허출원)했으며, 제3회 7개국이 참가한 국제 로봇교육 심포지엄에서 카이로봇 교육사례(콘트롤러, S/W, 교재)를 발표해 참가국 대표 전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2005년에는 제7회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가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대중화된 '과학 상자'에 프레임을 도입한 것도 바로 이 회사다. (주)카이맥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남 분당에 있는 이우중?고등학교와 중등과정 로봇교육 커리큘럼 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얼마전에는 웅진씽크빅과 '방과 후 학교로봇교실' 사업을 제휴했다. 한편, 중소기업청 '해외투자유치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세계무대에서도 그 기술력을 떨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