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프리보드] 거래량.금액 줄며 횡보국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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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프리보드 시장은 1.0% 오른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프리보드시장은 횡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프리보드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한 주 전의 1만6967원보다 170원(1.0%) 오른 1만7137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루 평균 거래량도 전주의 10만4140주에 비해 16.8%(1만7476주) 줄어든 8만6664주에 그쳤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 역시 전주의 8914만원보다 15.1%(1342만원) 감소한 7572만원에 불과했다.
지난주에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아진비젼이었다.
아진비젼은 지난 18일 320원에서 25일 535원으로 67.19%나 올랐다.
누적 거래량도 2만1013주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지아이티와 코스텍시스도 4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아니티는 3360원에서 5000원으로 48.81%,코스텍시스는 1565원에서 2200원으로 40.58% 올랐다.
반면 코리아2000은 61.82%나 폭락해 주간 주가하락률이 가장 컸다.
코리아2000의 25일 종가는 105원이었다.
확률씨앤씨도 지난 한 주 동안 500원에서 250원으로 떨어졌다.
엔에스시스템 디지털태인 유니콘 모모웹 등도 10~45%의 주가 하락을 겪었다.
쇼테크는 누적 거래량이 5만2497주에 달해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했던 유니콘은 지난주 초 3480원에서 22일 2145원까지 하락했으나 낙폭 과대로 인한 매수세 유입으로 25일엔 2785원으로 소폭 회복했다.
지난주에 신규 지정된 네추럴에프앤피는 24일 1900원에 거래를 시작해 50.79% 오른 2865원으로 마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