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0일 연속 오르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3년5개월여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9.35포인트(1.35%) 오른 700.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6월18일 701.80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코스피지수도 1.51포인트(0.12%) 오른 1293.22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인 NHN이 5.26% 오른 것을 비롯 LG텔레콤 파라다이스 CJ엔터테인먼트 등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