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지수 1300돌파 IT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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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눈앞에 두고 코스닥지수도 20일째 상승하며 7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연말 랠리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는 증시, 지수 1300선 돌파 위한 시장여건을 차희건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목표 근접 추가상승 전망)
> 연말 목표치 수정, 지수 상향
- 코스피 1350~1400 코스닥 730
> 금융 등 내수주 과열,상승부담
> 반도체 IT실적확인,상승 모멘텀
[기자]
국내외 증시 여건 호전으로 코스피 1300선과 코스닥 700선을 돌파하는 것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당초 제시한 연말 목표지수대가 근접하자 대부분 분석기관들은 서둘러 목표지수를 1350~1400선으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경기 호전 가능성과 미국 금리인상 마감 전망으로 글로벌 증시도 낙관적 전망이 우세합니다.
국내 증시는 금융.건설.유통주 등 내수업종의 실적 우량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반도체, 휴대폰 등 IT 업종도 4분기 이후 전망이 밝아 상승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금융 등 내수주 주도 장세가 주가 급등으로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IT기술주가 본격 회복해야 지수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다행히 3분기 세계 반도체 설비 가동률은 2분기 연속 호전되고 있지만 휴대폰 LCD 등 여타 IT기술주의 실적개선이 확인되어야 1300 이라는 '마디지수'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