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다음이 네티즌이 다음 블로그를 통해 작성한 기사를 미디어다음 뉴스에 게재하는 '블로거가 만든 뉴스'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이번에 선 보이는 '블로거가 만든 뉴스'는 블로거 기자단에 등록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림과 동시에 미디어다음에 뉴스로 송고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다음은 설명했습니다. 그 동안 제휴매체 뉴스와 함께 직접 취재한 기사 등을 제공해 온 미디어다음은 네티즌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미디어다음은 블로거 기자단이 등록한 미디어적인 가치가 있는 뉴스에 대해 편집자의 확인 과정을 거쳐 현재 제공하고 있는 일반 뉴스처럼 미디어 다음내 '블로거가 만든 뉴스'라는 코너를 통해 게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들 블로거 기자단은 다음블로그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하며 다음에 블로그를 개설한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등록절차를 통해 활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미디어다음 최정훈팀장은 "이 서비스는 블로그 컨텐츠와 뉴스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시도"라며 서비스 오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