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너텍이 구역전기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을 개시합니다. 구역전기사업은 소형 열병합발전을 통해 소규모지역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케너텍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사당동 신동아 4단지 아파트에서 김문환 전기위원회 위원장과 박수훈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전기사업자 중 최초로 발전시설을 완공해 준공식을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너텍은 발전용량 2천kW의 설비를 갖추고 연간 1,200만kWh의 전력을 생산, 총 3,650여 세대에 직접 공급하게 됩니다. 케너텍은 이번 구역전기발전 완공으로 해당 주민들이 과거보다 열은 30%, 전기는 4% 저렴하게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