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1.56달러로 전날보다 0.18달러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배럴당 58.54달러로 전날보다 0.36달러 상승했으나 브렌트유는 0.39달러 내린 53.35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동북부 지역의 기온 하강 예보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 전망으로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june@yna.co.kr